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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가도 새학기 대면 수업
등록일
2022-02-21
작성자
대외협력부
조회수
617

https://www.tbc.co.kr/news?c1=morning&c2=&qt=## 


[앵커]

오미크론의 확산 속에서도 새학기에
대구지역 초중고교들이 정상 등교수업을 할 예정인데요.

지역 대학들 역시 새학기에는 대부분
대면 수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송태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던
경일대는 새학기에는 전면 대면 수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모든 교과목을 대면수업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강의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도
할 예정입니다.

<최종성/경일대 교무처장>
"모든 교과목 담당교수는 지정된 강의실에서
대면수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으로도 강의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의심증상이
있거나 확진시 비대면 수업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대구대 역시 모든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대구가톨릭대는 대면수업으로 하거나 대면과 비대면을 섞어서 하는 혼합수업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경북대와 영남대는 수강인원을 기준으로 수업방식을 정했습니다.

경북대는 수강인원이 60명 이하이면
대면 수업을 하고, 수강인원이 60명을 넘으면 비대면 수업과 혼합 수업도 병행하도록 했습니다.

영남대도 수강인원이 80명 이하 강좌는 대면으로,
81명 이상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역대학들은 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모두 대면시험으로 치른다는 방침입니다.

지역 전문대학들 역시 새학기에는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목 특성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대학들은 확진자에 대한 조기대응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아직까지는 대면수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게 되면 수업방식도 일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